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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산~창원 간의 "마창대교"가 7월1일 개통을 하였다. 밤운동 산책길에,쉬어가다 문득 바라보고 하던 ..그 대교
어느 장마비가 잠잠하던 밤 시간, 그 모습 정성껏 담아본다.
평화로운 밤 분위기에,화사한 조명까지 더한 그모습..정말 아름답다.
다리 아래로 창원'귀산해변이 보인다..그 해안선의 모습이 눈에 나름 운치가 있어 나의 렌즈에 담아 본다.
그 옆에서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..잠시 '강태공'이 되어 그 바다 그 자연을 만끽한다.
이렇듯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주어진 것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.
합포만의 바다를 끼고 있는 마산,창원..평온하고,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우리의 도심 생활의 번잡함을 잠시 달래준다.
마창대교 개통일,차를 세우고 있던중,멀리 않은 다리 뒷편에서,손잡고 걸어오는 모자분을 뵈었다.
그 순간,'그래 저분들 사진으로 담자'는 생각이 들며,바로 차에서 내려 카메라를 들었다.
그 노모님과 손을 꼭잡고 걸어오시던 분,다가오며 나에게 하는말 "기자양반..신문에 멋지게 올려주세요,우리는 엄마와 아들 이랍니다' 라며
두분다 나에게 손을 흔들어주셨다. 편안하시고 ,건강하시던 다정한 모자분의 모습에 참으로 흐믓한 시간이 흘러간다.
이 아름답고,평화로운 풍경들이 .. 나의 눈에 나의 마음에 머물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.
언제나, 그 모습..그 풍경들 나에게 나의 마음속에 영원하도록 하소서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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